생활고 겪는 탈북민 돕기
기부 참여 의원 ⇢윤주경, 윤창현, 한무경, 이종성, 조수진, 조태용, 정경희, 신원식, 조명희, 박대수, 김예지, 지성호, 이영, 최승재, 전주혜, 서정숙, 이용, 허은아
↑↑ 국민의힘 비례대표 8명으로 구성된 ‘드림21’이 남북하나재단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 전달에 참석해 재난 지원금을 기부했다. /사진 = 드림 21 제공
[경북정치신문= 국회 이관순 기자] 국민의힘 비례대표 8명으로 구성된 ‘드림21’이 남북하나재단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 전달에 참석해 재난 지원금을 기부했다.
드림21은 지난해 발생한 탈북 모자 아사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한 탈북민 인권 보호 활동을 추진하고, 국내 탈북민들의 생활, 교육, 취업 지원 등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는 단체다.
기부에 참여한 윤주경, 윤창현, 한무경, 이종성, 조수진, 조태용, 정경희, 신원식, 조명희, 박대수, 김예지, 지성호, 이영, 최승재, 전주혜, 서정숙, 이용, 허은아 비례대표 의원은 코로나 19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민들을 돕기 위해 재난지원금 일부를 남북하나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은 전국 25개 하나센터를 통해 생활 형편이 가장 어려운 탈북민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회장을 맡고 있는 윤주경 의원은 “탈북 모자 아사 사건의 아픔이 잊혀지고 있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느꼈다”며 “탈북민들이 불편함 없이 우리나라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탈북민 출신으로 알려진 지성호 의원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재난지원금 기부를 통해 경제적으로 취약한 탈북민들을 돕는다는 점에 있어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들이 과거 아픔을 딛고 행복을 향해가는 길에 동참해주신 의원님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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