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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코로나 19와 맞서며 달려온 1년, 구미시의회 2020년 의사 일정 마무리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입력 2020/12/17 16:16 수정 2020.12.17 16:16

↑↑ 김재상 의장은 “한 해 동안 구미시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사랑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강조하고 “2021년 신축년에는 더욱 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진= 구미시의회 제공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가 17일 제245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제3회 추경 예산안과 구미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4건을 최종 의결했다. 이로써 코로나 19와 맞서면서 달려온 2020년 의사 일정은 모두 종료됐다. 3차 본회의 폐회를 알리는 의사봉 소리가 유난히 본회의장을 울려댄 순간이었다.

↑↑ 5분 발언을 하고 있는 이지연 의원./ 사진 = 구미시의회 제공

본회의에 앞서 5분 발언에 나선 이지연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 결과 최하위 등급으로 내려앉은 구미시의 청렴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또 집행부와 의회의 청렴도 제고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촉구했다.
12월 초 발표한 청렴도 조사 결과 구미시는 최하위 등급인 5등급에 머물렀다. 2019년은 3등급이었다.

↑↑ 제3차 추경예산안 심사결과를 보고하고 있는 김춘남 예결위원장,/ 사진 = 구미시의회 제공

이어 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춘남)가 당초 예산보다 20억 원이 증액, 편성된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숨 가쁘게 달려온 구미시의회
코로나 19 파고가 휩쓴 악조건 속에서 의회는 8회에 걸친 임시회와 2회의 정례회를 통해 조례안 등 13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코로나 19 재난 사태에도 발 빠르게 대응했다. 구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코로나 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아울러 재난긴급 생활비를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데도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행정 사무감사 및 2021년 예산안 원만하게 처리했는가 하면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최종 이전지 선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한 데 이어 군위군을 방문해 구미의 미래 먹거리인 통합 신공항 부지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김재상 의장은 “한 해 동안 구미시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사랑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강조하고 “2021년 신축년에는 더욱 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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