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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대응,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 ⇢국정감사 활용⇢원격회의, 원격 표결
국회 사무처 최초 벤처 조직 도입 ⇢ 디지털 국회, 세종 의사당 추진
↑↑ 김 총장은 “이제 대한민국 정치인으로서 다음 정치적 소명을 위해 다시 뛰어야 한다”며, “전직 국회 사무총장으로서 여러분께 부끄럽지 않도록 제 소명을 따라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밝혔다./사진= 국회 사무처 제공
[경북정치신문=국회 이관순 기자]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전 부산진구갑 국회의원, 3선,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28일 사무총장직을 퇴임한다.
온라인 취임식이라는 파격으로 임기를 시작한 김 총장은 국회만의 코로나 19 대응 매뉴얼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서 사무처의 다양한 임무들을 체계적으로 매뉴얼화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사무처에 처음 벤처 조직을 도입해 디지털 국회, 세종 의사당 추진 등의 굵직한 과제들을 수행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 19 확산 상황에서 국회가 마비되지 않도록 일찌감치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국정감사에서 여러 차례 활용했고, 원격회의는 물론 원격표결까지 허용하는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되는 성과까지 달성했다.
김 총장은 “이제 대한민국 정치인으로서 다음 정치적 소명을 위해 다시 뛰어야 한다”며, “전직 국회 사무총장으로서 여러분께 부끄럽지 않도록 제 소명을 따라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치인 김영춘은 고향 부산으로 돌아가 새로운 정치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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